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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E테크놀로지 (이하 SKIET) 공모주 청약을 신청해보았다. 공모주 청약은 크게 3가지 단계를 거친다.
1. 증권사 계좌계설
2. 청약 금액 (증거금) 산정 및 입금
3. 청약신청
1. 증권사 계좌계설
SKIET 공모주 주관사 :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먼저 증권사 계좌계설이 필요하다. SKIET 공모주의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는 위와 같다. 공모주가 열리면 새로 계좌를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 앱이 느려지거나 창구가 몰릴 수 있으니 미리 만들어두자.
2. 청약 금액 (증거금) 산정 및 입금
미래에셋이 가장 배정을 많이 받았고 한투, SK, 삼성, NH 순이다.
(2021년 4월 28일 기준, 청약경쟁률은 삼성증권이 220:1, 미래에셋은 80:1을 보이고 있다.)
1주당 가격은 적정가치를 계산해서 산정되는데 SKIET는 1주당 105,000원으로 산정되었다. 증거금은 50%만 넣으면 된다. 예를들어 10주를 청약한다면 10 x 105,000 = 105만원의 50%인 52만 5천원을 계좌에 넣고 청약하면 된다.
예) 10주 청약시
1주당 가격 : 105,000원
총 매입금 : 1,050,000원 (105,000*10)
=> 증거금 : 525,000원 (1,050,000/2)
균등방식은 10주만 넣어도 무조건 1주는 받을 수 있다. 단, 경쟁률과 증권사 방침에 따라 다르다. SK바이오팜 청약 때 경쟁률 상 균등배정이 불가능했던 삼성증권은 1/3 추첨제로 배정해서 1주도 못 받는 경우가 있었다.
균등방식이란?
① 균등방식은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 동등한 배정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
② 균등방식이 적용되는 물량을 제외한 물량은 현행과 동일하게 청약증거금 기준으로 비례방식 적용·배정
출처: 미래에셋 블로그
증권사별로 최소 10주씩 청약하되 가장 많이 배정된 증권가에 가장 많이 넣는 것이 유리하다.
3. 청약 신청
캡처는 미래에셋증권의 모바일앱입니다.
청약수량을 입력하면 증거금이 계산되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완료가 된다.
[추가납입출금 동의] 는 예상보다 더 많이 배정받을 시에 차액을 계좌에서 자동으로 빼가겠다는 뜻이다. 동의하지 않아도 청약은 된다. 어차피 경쟁률도 높고 더 살 돈도 없으므로 나는 아니오에 체크했다.
유의사항
① 청약 수량이 균등배정분에 미달할 경우 청약 수량 까지만 배정(청약증거금 충족시)
② 청약당시 고객이 추가납입 출금 동의/미동의를 선택하며, 동의한 고객에 한하여 ④과 같은 방식으로 출금·배정
③ 추가납입 출금 미동의 고객은 청약 증거금 내에서 당사 배정방식 기준으로 수량을 배정
④ 추가납입 출금 동의 고객은 추가 증거금 발생 시, 청약 마감일 익 영업일 16시자동 출금되며,추가 배정 처리됨.(일부 출금 불가, 부족 금액 전액 충족시 에만 자동 출금 처리)
출처: 미래에셋 블로그
이렇게 간단히 청약은 마무리 된다. 발표날에 배정받지 못한 청약금 차액은 계좌로 자동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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