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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경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재테크나 주식 말고 원론적인 경제 공부. 시험이 있어야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되니 관련 시험을 찾아봤는데 경제지식 자격증 2개를 알게 되었다. 

 

하나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테셋], 하나는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매경테스트]이다. 우리나라 대표 경제신문사에서 교수들을 초빙해서 만드는 국가공인 시험이다. 금융권 취업이나 대기업 승진시험 대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시험명 과목 주관사
테셋 경제 한국경제신문
매경테스트 경제, 경영, 회계, 재무 매일경제

 

테셋 vs 매경테스트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테셋 - 상경계열, 이공계생

매경테스트 - 비상경계열

 

테셋은 상경계열이나 이공계생에게 추천하고 나머지 사람에겐 매경테스트를 추천한다고 한다. 테셋은 경제 한 과목이라 범위가 좁지만 어렵고 계산 문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그에 반해 매경테스트는 범위가 넓지만 난이도는 제너럴하기 때문에 매경테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매경테스트는 1000점 만점에서 [최우수, 우수, 보통, 부족] 으로 등급이 나뉜다. 회계 직군을 지망하는게 아니면 회계, 재무는 버리고 600점 이상 우수를 목표로 하라고 한다.

 

 

매경테스트 무료강의 추천

경제 - 너무 쉬운 매경테스트

경영 - 중앙대경제경영 강의

 

나는 경제 노베이스라 경제강의는 너무경을 들었다. 총 60강인데 4일동안 하루 8시간씩 단번에 완강했다. 갑자기 시험보기 싫어져도 시간 덜 허비한 느낌이 들도록;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파트로 나뉘는데 암기보다는 이해력이 필요하고 양도 방대하다. 하지만 노베이스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니 건너뛰지 말고 듣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강의 내용 = 시험난이도는 아니다. 강사님이 중간중간 "우리 시험 수준에선 이런 거 몰라도 되요." 라고 짚어주시기 때문에 그렇구나 정도로만 보고 넘어가자.

 

경영은 중앙대경영경제 강의를 보았다. 경영 과목은 경제에 비해서 수월하다. 회사생활을 겪은 사람이라면 상식선으로 아는 내용이 많아서 강의는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한다는 느낌으로 보면 좋겠다. 시험 문제는 지식을 많이 아는가보다 개념을 이해하고 실례에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노베이스라면 혼자 기본서 붙들고 진 빼지 말고 무료강의 1회독, 교재 2회독 이상하고 시험 준비 카페에 올라오는 기출풀이 반복을 추천한다. 2013~2014년 이전(?) 기출문제는 개정 전이라 난이도가 현재보다 높다고 하니 좌절하지 말자. 그리고 시험 3일 전에 매일경제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용어가 실제 시험에 출제된다고 하니 꿀팁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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