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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디자이너, 코딩 텍스트 에디터는 뭘 써야 할까.

by 공디. 2019. 9. 27.

최근에 에디터 유목민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까 한다.

이건 디자이너의 관점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요즘 좋은 에디터는 다 오픈소스고 확장기능도 비슷비슷해서 "OO 확장기능이 좋다" 는 뻔한 이야기도 제외하겠다.

 

1. VS CODE

 

[제작사 : Microsoft]

현재 세계적으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대세 에디터이다.

급하신 분들은 아래는 안 읽어도 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VS Code 쓰세요.

 

 

- 장점 : 대세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는 이유가 있다. 생태계가 방대해서 다양한 추가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MS 언어와 호환성이 좋아서 특정 기술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 

 

- 단점 : 특별히 없지만 굳이 꼽자면 오류 체크 기능이 빡빡하다.
예를들어 CSS에 빈 스타일이 있으면 오류로 체크해서 귀찮다. 예를 들어 div{      } 이렇게 값이 들어가 있지 않은 소스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2. Brackets

[제작사 : Adobe]

디자인 기반을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브라켓은 HTML과 CSS에서 만큼은 최강자이다. 그 유명세가 어찌나 큰지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웹디자인기능사 실기시험에서 드림위버, 에디트플러스와 함께 브라켓이 기본 에디터로 제공된다.

 

 

- 장점 : 디자이너 프렌들리하다.

<img src="주소"> 의 주소부분에 이미지폴더를 타이핑하면 폴더 내 모든 이미지 파일명 리스트를 보여준다. 이미지 이름이 헷갈리거나 타이핑하기 귀찮을 때 유용하다. 또한 이미지 주소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미리보기도 가능하다. 눈으로 확인하고 작업하는데 익숙한 디자이너에게는 아주 편리하다. 다른 에디터에서도 확장기능을 깔면 가능하지만 브라켓은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에 점수를 주었다.

 

- 단점 :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다른 에디터로 갈아탄 결정적인 이유이다. 램을 어마무시하게 잡아먹는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크롬, 브라켓까지 열어놓고 작업해보면 인내심이 +100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3. Atom

 

[제작사 : GitHub]

깃헙언니오빠들의 아이돌. 가볍다. 빠르다. 이름도 귀엽고 캐릭터도 귀엽다.

 

 

- 장점 : 가볍고 빠르다.

- 단점: 디자이너에겐 조금 진입장벽이 있다. 맨 처음 깔고 나면 화면 중앙에 뜬금없이 회색 세로선이 있고 창이 나눠지는 방식도 애매해서 기본 상태로 쓰기보단 커스텀을 좀 해야 한다. 그러나 VSCode처럼 모든 세팅 메뉴가 GUI로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코드를 수정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디자이너들에겐 진입장벽이 느껴질 것 같다.

 

결론: VS Code가 짱입니다. VS Code 쓰세요